Ⅴ. 책먹사 칼럼/기대평
, 를 같이 보고나서 독일의 역사가 궁금해졌습니다. 근데 마침 오랜만에 들른 학교 근처 서점에서 이런 책을 봤지 뭡니까?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지도 봤는데 (책값이 좀 비싸서..ㅜ) 있더라고요! 빌렸습니다! 기대됩니다! . . . 어느새 반납할 때가 가까웠는데 한 챕터 밖에 못 읽었네요.. 역시 깡역사는 저한테 너무 버겁더군요ㅠ 특히 세계대전 이야기 듣다가 "게르마니의 탄생".. 이런거부터 쭉 읽으려니까 지겹더이다...ㅋㅋㅋㅋㅋ 아~ 언제쯤 나도 역사를 재밌게 읽을까~~~ 앗싸리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을까ㅋㅋㅎㅋ 세상에서 가장 짧은 독일사 독일을 수식하는 말은 다양하다. 세계적인 경제 대국(2023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다)으로 삶의 질이 세계 최고 수준인 나라, 철학과 문학, 그리고 음악의..
📚2024년 책먹는사람들 제 1회 토론 !!! ...에서 를 읽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건설업/조선업/제조업 하청 노동자, 택배 및 배달 기사 등 다치기 쉬운 환경에서 일함에도 불구하고 보호는 커녕 적절한 보상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책입니다. 작가는 이렇게 많은 노동자들이 다치고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근무 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는 이유로 '감수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힘들고 위험한 일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충분한 안전 대책 없이 강행하는 건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책을 반납하러 도서관에 간 김에 책장을 스윽 둘러보다가 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목차를 보니 다음으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빌려왔습니다. 정말 뜻밖이거나 아주 잔인하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