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ㅁㅅ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다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노력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 책을 읽고 심심찮은 깨달음을 얻은 나 의 하찮고 두서없는 이야기 《신약성서》의 8장 30절에는 이런 구절이 쓰여있다. " 신은 미리 정해진 자들을 부르고, 부른 자들을 의로 삼으며, 의로 삼은 자들에게 영광을 내렸다. " 성서를 읽다보면 다음과 같이 '미리 결정되었다'는 말을 키워드처럼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종교에 대한 간단한 내 고찰인데 주제와는 크게 상관이 없으니 읽지 않을 사람들은 넘어가도 상관없다. 종교를 갖지도 않고, 사실 종교가 있는 사람들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종교, 특히 기독교에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크리스마..
📚2024년 책먹는사람들 제 1회 토론 !!! ...에서 를 읽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건설업/조선업/제조업 하청 노동자, 택배 및 배달 기사 등 다치기 쉬운 환경에서 일함에도 불구하고 보호는 커녕 적절한 보상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책입니다. 작가는 이렇게 많은 노동자들이 다치고 죽어가는데도 불구하고 근무 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는 이유로 '감수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힘들고 위험한 일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충분한 안전 대책 없이 강행하는 건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책을 반납하러 도서관에 간 김에 책장을 스윽 둘러보다가 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목차를 보니 다음으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빌려왔습니다. 정말 뜻밖이거나 아주 잔인하지 않으..
I don't make the world beautiful. The world is beautiful. Just remember, however hard things get, however much you feel like you're struggling, the world is full of beauty. And it's up to you to capture it. To look and share it with as many people as you can. 이달 초에 봤던 영화의 대사가 계속 마음에 밟힌다. 영화의 주인공인 루이스 웨인은 참으로 기구한 인생을 살아간다. 어린 나이에 일가족의 가장이 되고, 너무나 사랑했던 아내는 결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생을 떠났으며, 그녀와 함께 키우며 의지했던 고..
08시 10분 집합.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은 성불 김재남 선생. 얘들아 나 로션 좀 빌릴게 띵띵~띵 이곳은 밀양 호박소. 날씨가 좋았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는 계곡에 도착. 어디 하나 부서지는 수준의 폭음. 다이빙 명소라고 해서 호기로운 척 뛰었는데 바로 그대로 죽을뻔 했다. 물이 진짜 깊다. 겉으로 봤을땐 모르겠는데 내 키에 2배 가까이 되는 깊이다. 가만히 있으면 뜰텐데 발이 안 닿이니까 겁나서 몸이 굳음. 물을 한 4컵 쯤은 들이마신 후에 빠져나왔다. 큰 교훈을 얻었다. 물에 함부로 뛰어들면 안 된다. 얼마나 깊은지 어디로 빠져나갈지 당황하지 않게 미리 대책을 세워둬야 한다. 두 번째부터는 좀 나았지만 처음에는 진짜 익사하는줄. 한번 뛰고 나니까 이제 그만 뛰고 싶어짐. 지성과 ..
1. Intro 닉네임: 조잽미 직책: 책먹사 대통령 띠: 호랑이띠 별자리: 쌍둥이자리 MBTI: ENFJ 성격: 몽글몽말몽실 나만의 장점: 따수함 목표: 조잽미 유튜브 10만 달성 2. Likes 취미: 웨이트, 수영, 등산, 축구, 골프, 테니스, ... , 책 읽기 버킷리스트 중 한 가지: 벤처 투자 회사 최근 롤 모델: 조*래(부) 좋아하는 음악: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이상형: 술, 담배, 문신 안하는 여자 치킨 뜯을 때 손으로 뜯는 여자 심쿵 포인트: 이과적인 이론을 문과적으로 바라 볼 떄 3. Books 가장 좋아하는 책: 가장 좋아하는 작가: 문보영(시인), 채사장, 추천하고 싶은 책: (1) 곤충에서 세계에서 살아남기 (2) Why? 사춘기와 성 (3) 원칙..
1. Intro 가입날짜: 2021.02.22 닉네임: 김재님 MBTI: INFP 성격: 기본적으로 우유부단함 5% 확률로 극히 예민해질 때가 있음 나만의 장점: 좋은게 좋은거지~, 타인의 의도만으로 감사함을 잘 느낌 목표: 하루하루 성실하게만 살기 2. Likes취미: 만화보기, 영화보기 버킷리스트 중 한 가지: 미국여행최근 롤 모델: Deft(중꺾마 선생님)요새 좋아하는 음악: 수수께끼 다이어리(씹덕스러운게 좋음), 돌멩이(뭔가 하기 귀찮을때 돌멩이 들으면 하게됨)가장 좋아하는 영화: 에에올3. Books 가장 좋아하는 책: 엘리트세습(평소의 생각과 비슷,,허허) 가장 좋아하는 작가: 좋아하는 작가는 딱히 없 추천하고 싶은 책: (1)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 사찰 속에서 찾는 여러..